14개 학과서 신입생 245명 편입생 71명 선발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202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1차 원서 접수를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건양사이버대학은 2024 대학정보공시에서 4년제 사이버대학 기준 중도 탈락율 8.7%로 '학업유지율 1위( 91.3%)'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형 온라인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습 지원과 AI·디지털 교육환경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 전국 5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돼 3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XR(확장현실) 기반 체험형 콘텐츠 개발, AI 학습 분석 시스템 고도화,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학습관리시스템(LMS) 개선 등 5대 혁신 계획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형 온라인 교육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성인학습자 중심의 실무형 콘텐츠 제공에 집중해 사회적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학사제도 역시 혁신적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다학점 이수과정'을 도입해 1학년 입학 시 3년 만에도 졸업이 가능하고, 3학년 편입 시 1년 만에도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2025년부터는 '교양 선학습 인정제도'도 시행돼 전적 대학에서 이수한 교양 학점 인정과 함께 최대 3개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이 두 제도를 활용하면 1학년 입학자도 졸업 시 3개의 학사학위를 가질 수 있어 단기간 내 다양한 진로를 준비하는 성인학습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학제도도 다양하다.
건양사이버대는 장학금 수혜 현황 전국 2위(사이버대 기준)로 소득 8구간 이하 학생의 경우 국가장학금(최소 180만 원)이 대학 등록금(131만 4000원) 범위 내에서 최대 지원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9구간까지 확대돼 연간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4대 보험 가입 사업장 근로자), 공직자(공무원, 초중등 교사, 국·공립 유치원 교사)에게는 50%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보훈 대상자 등에게도 등록금 전액 감면 혜택을 제공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대학의 가장 큰 장점인 100% 온라인 수업과 시간·공간 제약 없는 학습 환경, 멘토링·1대 1 교수상담·상담콜센터 등은 체계적인 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 주부, 정년 앞둔 성인학습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후기 원서 접수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방식은 적성검사(60점)와 인성검사(40점)를 합산해 평가하며 온라인 원서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진경 건양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은 "성인학습자와 미래 인재를 위한 유연한 학사 운영과 맞춤형 지원으로,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후기 모집에서는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휴먼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치료학과, 행동발달치료학과, 심리운동치료학과) △실용학부(글로벌뷰티학과, 산업안전소방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 반려동물관리학과, 온라인평생교육학과) 등 총 14개 학과에서 1학년 245명, 2학년 편입 43명, 3학년 편입 28명을 선발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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