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위치 정보를 경찰서(112)와 소방서(119)에 즉시 전달할 수 있다.
고휘도 반사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으로, 시인성과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는 다음 달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오색시장 내 주소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스마트 주소정보체계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오산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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