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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허베이성, 경제 협력·교류 논의
전형식 부지사, 30일 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대표단 접견 

전형식 충남도부지사(오른쪽)가 3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자오빈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만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도
전형식 충남도부지사(오른쪽)가 3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자오빈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만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자오빈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비롯한 기업인 대표단 등 17명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허베이성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이상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국제협력 동반 관계다.

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과 접한 전략적 요충지다. 7500만여 명의 인구와 철강, 자동차, 화학, 신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경제와 녹색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의 중국 순방 기간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간 체결한 경제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 간 실무 중심 교류 플랫폼 구축 및 상호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허베이성과의 협력이 양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지방 차원의 국제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날 도청 방문에 앞서 부여 정관장을 방문해 인삼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로 이동해 도내 차량용 자재, 산업용 필름 생산기업 등 11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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