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30년 함양 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간다는 구상이다.
함양군은 오는 2030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도약을 목표로 '함양 관광 BEST 39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남덕유산, 칠선계곡, 용추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남계서원, 농월정, 개평한옥마을 등 선비문화 자원, 대봉스카이랜드의 레저 스포츠 자원 등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이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웰니스 1번지 함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자연 속 힐링 관광 브랜드 제고, 사계절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충, 방문 여건 개선과 관광 조직 구성 등 관광 대응력 강화 등이 주요 목표다.
군은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테마 자원, 지원 자원 등 4대 전략 자원을 중심으로 총 39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내 20여 개 부서의 39개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는 '오르GO 함양' 산악완등 인증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이다. 확대 사업은 특색있는 휴양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업을 전략 자원별로 분류했다.
특히 함양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16.1%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로 알아본 '뜨는 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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