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28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총 30개 부스가 운영돼 채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현직자 직무 상담회 △청년고용정책 상담 부스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입사지원서 컨설팅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 등이 다. 특히 포스코(광양), OCI(광양), 한전KDN, 전남바이오진흥원, 한국부동산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철도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포함한 중견·중소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속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고용정책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소개와 함께 추천채용, 직무체험형 인턴사업 등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포스코와 OCI와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현직자와의 직무 상담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1대 1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고민이 해결돼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정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기업과 청년 간의 실질적인 일매칭을 위해 추천채용, 직무체험형 인턴십,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고용정책 유관 기관과 협력해 매월 2회 '청년고용정책 DAY'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회관 1층 라운지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설명 및 1대 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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