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5~19일 '안전제안 정책오디션 2025'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와 도심 땅 꺼짐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고 예방과 대응 정책을 찾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했다.
제안 분야는 △과제1 '도로 땅꺼짐(지반침하, 씽크홀, 포트홀 등)' 등 현상 대응과 예방 방안 △과제2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산불·태풍·폭염·폭우 등) 위기' 창의적 대응 방안 △자유주제 '생활 곳곳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민안전(소방안전·시설안전·생활안전 등) 예방 방안' 등 모두 3개이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꾸린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1·2차 사전 심사를 거쳐 도청 대강당에서 정책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최종 심사를 할 계획이다. 창의성, 실현 가능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최종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부상금이 주어지고, 우수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한다.
조광근 도 기회전략담당관은 "안전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한 핵심 정책 영역"이라며 "정책오디션이 도민 스스로 지역과 사회의 안전을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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