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스튜디오BBB의 ‘모노웨이브’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디션에는 199개 팀이 신청했으며,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현장 참관객 심사를 통해 스튜디오BBB의 감성 어드벤처 게임 ‘모노웨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감정’이라는 소재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오드원게임즈의 ‘트리 오브 라이프 2’, 검귤단의 ‘KILLA’가 공동 수상했으며, 3위는 주식회사 무기고의 ‘마왕의 탑’, 어반 오아시스의 ‘헬펑크’가 차지했다.
수상 팀에는 1000만~5000만 원의 개발 지원금과 함께 퍼블리싱 연계,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졌다.
배영상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오디션은 참가팀의 완성도와 수준 면에서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이 도약할 수 있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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