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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르신 등 140명에게 일상돌봄·식사·영양관리 서비스
다음 달 12일까지 대상자 접수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2억 4000만 원을 들여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돌봄이나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의 청소년, 청년 등이다.

또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의 탈시설·재가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노인 등에게는 식사·영양 관리와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에게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132만 원을, 식사·영양 관리 대상자에게는 월 16만~22만 5000원 상당을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바우처는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기관(25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으로 쓰면 된다.

지원 받으려면 다음 달 12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모집 인원인 140명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재가 돌봄·가사 등 돌봄 서비스와 식사, 심리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라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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