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환한 웃음이 가장 큰 보람"…취약계층에 전통 먹거리 릴레이 지원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소속 단체가 손수 만든 무공해 전통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도민이 전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4월부터 7월까지 오이지, 열무김치, 고추장 등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개선회원들은 지난 26일 70가구 분량의 오이지를 직접 담갔다. 오이지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6월에는 열무김치를, 7월 중엔 고추장을 담글 예정이다. 앞서 4월에는 수제 딸기잼을 만들어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정성껏 만든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을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졌다. 작은 정성이지만 큰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설렘과 보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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