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야구 대표팀이 전국 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공주시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공주시는 야구팀이 지난 25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야구팀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공주시 대표팀은 강팀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공주시 야구팀은 탄탄한 팀워크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경기도 팀을 3대 1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임영환 선수는 최우수선수상(MVP), 타점상, 투수상을 휩쓰는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최열안 감독은 감독상을, 엄태용 선수는 공로상을 수상해 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공주시 야구팀은 지난해 '2024 충남도지사기 야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2025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일반부야구대회'와 '순수아마추어 야구대회'에서도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출전 대회마다 우승을 이어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성훈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준비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야구 인재들이 발굴·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주시 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