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과 느티나무재단은 '경기도 지하철서재'에서 지역 서점 12곳과 책방지기 추천 도서를 전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시는 광교중앙역, 동천역, 정자역 총 3개 역사 내 지하철서재에서 진행 중이다.
각 서재마다 지역 서점 4곳씩을 소개한다.
역사별 참여 서점은 △광교중앙역 북살롱벗(용인), 사적인서점(파주), 안녕 책다방(화성), 탐조책방(수원) △동천역 꿈인책방(광명), 독서도구점모멘츠(안양), 모퉁이책방(화성), 이랑책방(고양) △정자역 그런의미에서(수원), 읽을마음(광명), 잘될거야책방(동두천), 쩜오책방(파주) 등이다.
지하철서재는 도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문턱 없이 도서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6년 신분당선 2차 개통과 함께 동천역 '열린도서관'으로 시작,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경콘진이 지원하면서 확대됐다.
매년 역사별로 4곳의 지역 서점을 소개하고 서점 운영자의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지역 서점' 코너도 마련하고 있다.
경콘진은 7월과 10월에도 지역서점들과 전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 예정이다.
지하철서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느티나무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네오트랜스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누구나 책을 읽고 빌릴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도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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