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23일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와 에어컨 사용 증가로 실내 환기가 줄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다.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접종 후 90일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므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백신 보유 의료 기관 목록은 보건소 전화 문의 또는 서북구·동남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접종자 및 추가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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