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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청년정책 보조금 지침 합동교육 실시
보조금 집행·정산 교육에 이어 발전 방안 모색

청년들이 청년정책 지방 보조 사업 집행 및 정산 교육을 받고 있다./광양시
청년들이 청년정책 지방 보조 사업 집행 및 정산 교육을 받고 있다./광양시

[더팩트ㅣ광양=김은광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광양 청년꿈터에서 2025년 청년정책 지방 보조 사업에 참여하는 24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정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에는 광양시 청년단체 보조 사업에 선정된 16개 단체와 전남형 청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8개 단체가 참여했다.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 사업은 청년단체의 자립 기반 조성과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회원 수 20명 이상인 읍면동 청년회에는 연간 최대 600만 원, 회원 수 30명 이상인 시 단위 청년단체에는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연간 600만 원의 시·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주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청소년 재능 페스티벌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회적 고립 해소 행사 △ESG 환경 교육 활동 △청년들의 놀이터 e-스포츠 △항꾸네 행복한 '따시락 광양' 등 청년과 지역 사회가 소통·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는 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 단체들도 보조금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한 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청년들의 지역 사회 정착과 청년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문화RO'팀이 도내 127개 팀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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