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태관광 자원화를 위해 국비 확보와 함게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지를 비롯해 다양한 멸종위기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지난 2023년 10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김제홍 부시장은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사천 광포만' 관리 및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광포만 관리사업 실시설계 용역, 갯벌 탐방로 설치,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32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22억 원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광포만의 우수한 해양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견인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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