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매력 세계에 알릴 기회"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21일 세계 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하는 '투르 드 경남 2025'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다.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회장, 대회 개최지인 5개 시군 부단체장, 경찰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분야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투르 드'는 경남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한 2.2등급 대회로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사이클 대회다.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을 무대로 총 553.6km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와 운영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다. 첫 경기는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창원에서 경남도청과 창원광장을 순환하는 코스 경기가 진행된다. 종합시상식은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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