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본투표와 다른 시스템인 사전투표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과정을 실전처럼 시험했다.
통합명부시스템을 활용하는 사전투표는 운용 장비와 통신망 구성, 장비 장애 대응 등 복잡한 절차를 수반해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투표관리관과 장비담당사무원 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3차례에 걸쳐 모의시험을 했다.
시는 명부단말기와 투표용지 발급기 등 장비 전수 점검, 정전·통신 장애 등 비상상황 대처 훈련도 했다.
시는 모의시험으로 유·무선 통신망 자동 전환과 중앙서버 장애 재해복구센터 전환 절차 안정성 등을 검증했다.
또 실제 선거와 같은 절차로 투표용지를 발급하고 인영 출력 상태와 투표장비 이상 유무 등을 확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전투표는 본투표와 달리 별도의 시스템과 장비를 활용하는 만큼 반복적이고 정밀한 모의시험으로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며 "선거 당일 시민들이 혼선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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