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신계용 과천시장 "지반침하에 신속히 대응, 안전한 과천 만들 것"
과천시, 지반침하 예방 위해 GPR 정밀 조사 본격 착수
6월 18일까지 대규모 굴착 공사·도로 구간 10.2㎞ 구간 정밀 탐지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장착한 차량 /과천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장착한 차량 /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전국적으로 지반침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 과천시가 지반침하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空洞) 조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난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전 주공4단지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10차선 도로) 총 10.2㎞ 구간 지하 공간의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한다.

조사 중 공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대응 행정으로 추진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사 대상에는 재건축 공사로 지반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지역과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대규모 도로구간이 포함돼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