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공사 상황실에서 인천지역 유지보수업체와 '현장소통 지역상생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열고 협력 강화와 안전·반부패 의식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iH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영구·국민·장기전세·매입)의 유지보수공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iH 조금숙 주거복지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임대주택 유지보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키워드로 안전사고 예방과 반부패 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증진 등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간단가 방식의 유지보수공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건축, 기계, 전기 등 전체 분야로 확대됐으며, 전 공정을 인천 지역 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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