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보육업무의 안정적 이관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 확대 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은 무엇이며 지자체 파견은 왜 필요한지 등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범운영으로 교육청 직원 1명이 1월부터 대전 서구청에서 유보통합 파견근무 중으로 오는 7월에는 교육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6개월 간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앞으로 교육(지원)청에서의 직급별 역할을 고려해 6급 파견자는 지역별(동부, 서부)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총괄하고, 7급 이하는 영유아 보육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총 9명 파견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조성만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유보통합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긍정적인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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