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가상 융합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정규 교육과정 무료 교육생 60명을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와 확장현실(XR) 콘텐츠,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교육은 유니티(Unity; 게임엔진) 과정과 언리얼(Unreal; 3차원 컴퓨터 그래픽 게임엔진) 과정으로 나뉘어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2차례, 하루 7시간씩 100시간 진행된다.
과정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과 개발 엔진을 활용한 XR 콘텐츠 제작 실습을 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 도내 기업 종사자, 가상 융합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다.
경콘진은 수료자에게 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상장을 준다.
취·창업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하려면 경콘진 누리집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콘진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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