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농민-시민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의왕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협력해 공동 운영한다.
판매 품목은 관내에서 당일 수확 및 생산한 채소, 과채료, 감자, 마, 꿀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6일 장터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결실이 시민들과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부마켓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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