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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진출 12개 팀 선발
7월 8일 본선 개막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7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가할 12개 대학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팀은 △경성대학교 연극전공 ‘레드 채플린’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HEE(인류, 멸종 그리고 진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과 ‘종의 기원’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오델로’ 등이다.

또 △명지대학교 뮤지컬공연전공 ‘Once on This Island’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어펙트론 클래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민중의 적’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백두;한라’가 본선에 진출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전공 ‘친애하는 멜리에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태어나 이토록 바란 적’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덜미’ △호원대학교 뮤지컬전공 ‘The Social dilemma : 1984’도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들은 26일 오리엔테이션과 공연장 답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무대기술 워크숍을 진행한다.

7월 8일에는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 참여한다.

용인시는 연극제 기간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숙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연극제를 ’체류형 컨셉‘으로 진행, 대학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예선 무대에는 전국 79개 대학팀이 지원했다.

시는 지난 16일 이 팀들을 대상으로 △완성도 △앙상블 △창의성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선팀을 가렸다.

이번 연극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올해 신청한 대학팀들 가운데 작품 기획이나 내용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은 팀들이 많아 심사진이 12개 팀으로 압축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들었다"며 "연극을 향한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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