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5일간 제98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번 정례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에 열리지만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며 2024 회계연도 결산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도 청취할 계획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92건이며 이 가운데 조례안 63건, 동의안 8건, 결산안 6건, 예산안 4건, 청취안 4건, 건의안 1건, 보고 6건이 포함된다.
오는 20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영현, 김충식, 이순열, 김현미, 김동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시정연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2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김현옥, 안신일, 홍나영, 유인호, 윤지성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의 처리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이번 정례회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다룬다"며 "모든 의원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행정수도 완성 위한 노력 계속 △의회 역량 강화 노력 지속 △사회적 책임 다하는 의회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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