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가 451억 원을 투입해 팹리스(Fabless) 첨단장비 공동이용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국비 322억 원과 도비 15억 원 등 국·도비 337억 원을 받는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34억 2000만 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참여기관 현물 79억 8000만 원을 더해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 지하 1층에 시제품 제작 전 설계 검증부터 제작 후 성능 평가까지 가능한 첨단 장비를 구축, 중소·중견 팹리스 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남지역 기업에는 이용료를 30% 추가 할인한다.
시는 이곳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비 등이 구축되면 중소·중견 팹리스 기업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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