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12일 부천시 상동 소풍터미널 광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13일 김기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출정식은 '지금은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위원장인 김기표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당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출정사에서 "지난 3년간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대가로 국민의 삶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 여실히 체감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실력과 진심을 갖춘 유능한 리더로, 정쟁과 무능이 아닌 책임 있는 국정운영으로 국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왜 지금 이재명이어야 하는가, 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를 국민께 설득할 수 있는 선거운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 유능한 대통령 이재명의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출정식 행사는 지지자들의 연호와 함께 단체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지금은 이재명!" 등 구호를 외치며 본격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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