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7개 대학이 충청남도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7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7개 대학은 이번 사업에서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참여 대학은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연암대학교이다.
이들 대학은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사업(단국대·한기대), 안서동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반려동물 육성 사업(연암대), 지역산업맞춤형 외식전문가 양성(백석문화대) 등 4개 단위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천안형 지역혁신 생태계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RISE 사업을 통해 천안시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안서동 취·창업거리 조성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