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 세종시당위원장)이 12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 건립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1대 국회에서 국회법과 행복도시법 개정을 이끌고, 22대 국회에서는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행정수도 정책을 선도해왔다.
국회세종의사당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진행 중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적정성 재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국제설계공모 절차 역시 오는 12월 추진 예정으로 내년 5월 당선작 선정이 목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도시건축통합설계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상징구역은 미국·호주 사례를 참고해 민주주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되며, 국제공모 관리용역이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스마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보상계획 공고 이후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첨단 대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내실 강화가 추진되고 있다. 세종지방법원은 설치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차기 정부의 추경에 설계용역비 반영이 기대되고 있다.
강 의원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차기 정부에서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 논쟁보다 실질적 진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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