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의왕시와의 경계 지역인 호계3동 경수대로변 옹벽에 접한 보행로에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조형물에 야간 점등 기능을 더해 귀갓길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보행로에 세워진 상하수도 점검함, 분전함 주변에 관목을 심어 보행 구간의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동안구 경수대로 498 일원 약 50m에 설치된 조형물은 ‘호성초교 주변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 비슷한 색깔·디자인을 사용해 시각적인 통일감을 줘, 특색있는 보행 구간이 되도록 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이 노후화된 옹벽에 따른 불편과 불안을 호소해 미관 개선뿐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있으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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