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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봄철 자전거 교통사망사고 급증…안전모 착용 권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픽사베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픽사베이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최근 대전 지역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다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대전경찰청에 접수된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발생은 15건(65.2%), 부상자 수는 10명(40%)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자전거 교통사망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건도 발생하지 않은 데 비해 올해는 6건으로 급증했으며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전거 교통사망사고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러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등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어나 자전거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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