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능형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관제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인 램파드를 유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취임 이후 12번째 투자유치 기업이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램파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신규 램파드 대표, 정상훈 램파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가 전산망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원인을 규명한 곳이기도 하다. 외국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면 한 달 이상 소요하는 작업을 3일 만에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램파드가 수원으로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램파드가 계속 성장하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수원시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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