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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해예방 예산 확보 '총력전'
2026~2027년 재해예방사업 위해 행안부 건의
급경사지·위험개선지구 정비 6건…국비 383억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재해예방사업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주시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재해예방사업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주시

[더팩트ㅣ전주= 최기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2026년과 2027년에 추진할 6개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9일 윤동욱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만나 국비 383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4건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건으로, 급경사지 정비는 2026년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는 2027년에 각각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국비를 지원받아 8개 지구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거지 인근 재해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침수·유실·붕괴 등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생활 주변의 재해위험요소를 조속히 제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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