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군수가 8일 집중호우로 인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은 비인면 성내리 우수관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주요 관계자들과 동행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부서에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비인면 성내리는 우수관 내 퇴적물 누적으로 빗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장마철마다 도로 침수와 생활 불편이 지속돼 왔던 지역이다.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비인시장 주변은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침수로 주민들의 불안이 컸던 지역으로 현재 토사, 자갈 등 퇴적물 제거 및 유입구 정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 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비인면 성내리 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번 성내리 준설공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 배수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와 단계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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