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정명학교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8일 장애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주교육지원청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장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및 진로체험 활동 지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공주정명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10회기에 걸쳐 전문가를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 활동과 작품 전시회를 추진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어울림 청소년 체험마당을 매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유양숙 공주정명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다채로운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