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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사업에 995명 신청…경쟁률 4.9대 1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참가자 200명 모집에 모두 995명이 몰려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849명(4.3대 1)이 몰렸던 지난해보다도 높은 경쟁률이다.

해외 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미국(LA)이 11.5대 1로 가장 치열했고, 대만(타이베이) 8.7대 1,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7.0대 1, 독일(프랑크푸르트) 6.7대 1, 호주(멜버른) 6.6대 1 순이었다.

도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6월 9일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도는 사전교육을 거쳐 7월 말 1차, 11월 초 2차로 해외 체험을 한다.

도는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미취업 청년을 매년 선발해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4주 동안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을 한다.

올해는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인도(벵갈루루) △중국(충칭·광저우) △호주(멜버른)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캐나다(밴쿠버) 등 모두 13개국 14개 도시에서 한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외기업 체험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경쟁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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