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삼천포서울병원은 개원 19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를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진료를 시작한 삼천포서울병원은 오는 9일 개원 19주년을 맞는다.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로상(2명), 모범직원상(8명), 모범부서상(1개 부서), 10년 장기근속상(6명)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산팀은 지난 2021년부터 병원 발전 계획에 따라 3년에 걸쳐 230억여 원을 들여 병원 신관 증축 및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당시 3억여 원을 들여 원내 광케이블 작업 및 차세대 스마트병원 전산도입을 위한 기초 틀을 마련하고 2024년 7월부터 5억여 원을 투자해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병원급 차세대 전산프로그램으로 교체했다.
이어 검사장비 및 태블릿 PC 신규 구입 등 첨단 의료서비스를 구축해 진료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모바일 문진 시스템’을 도입해 집이나 직장 등에서 휴대폰 및 태블릿 PC로 접속해 사전 문진을 함으로써 검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천포서울병원 내시경센터의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2만례 달성을 기념하며 의료진의 헌신과 병원의 진료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창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서남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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