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과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평촌중앙공원을 두 바퀴 달리는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15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빠르게 달리는 팀’과 ‘천천히 달리는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에는 어린이 국제구호 체험공간이 조성됐으며, 임무 수행 후 마라톤을 이어갈 수 있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는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유퀴즈?(아동권리 퀴즈) △옛날 옛적 골목놀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세상 속으로! 등 15개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을 맞는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성대학교 리베라 응원단도 오전 12시 중앙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꿈을 펼치는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게 어린이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 56명, 자원봉사자 13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안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대응하며, 운영본부, 수유·의료부스, 미아 임시보호소 등을 운영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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