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인공지능(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AI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과원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AI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진출팀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배정돼 아이디어 완성도 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후 국내외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전문가 10여 명과 청중평가단이 참여하는 최종 오디션을 7월쯤 열어 부문별 최종 순위를 정한다.
경과원은 경기도지사상 4개 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4개 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1개 팀 등 총 9개 팀을 선발해 상금 2650만 원을 줄 예정이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최우수팀에게는 '제13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도 부여한다.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 개발자와 학생,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2~30일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