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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청소년 해외연수' 경쟁률 4.4대 1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 홍보물 /경기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 홍보물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청소년 사다리 사업' 참가자 모집에 선발 인원의 네 배가 넘게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가 지난 15~28일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05명 모집에 466명이 몰려 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는 서류심사로 2배수를 선발하고, 다음 달 17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23일 참가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7~8월 3주 동안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에서 해외연수를 한다. 도는 영어 연수, 현지 문화 체험, 진로 탐색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서 참가자들은 6월5일~8일 3박4일 동안 방문 국가 이해, 안전교육, 생활 정보 안내 등 사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도는 사회·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이 사업을 지난해 처음했다.

복권 기금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에 지난해 7월22일~8월13일 9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미국 디트로이드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토론 수업, 직업 멘토링 특강 등 했다.

홍성덕 도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청소년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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