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중소기업 10곳을 선정, 맞춤형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선정되면 자부담 없이 기업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과 TV·SNS 광고용 20~30초 분량 영상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성남시 누리집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영상의 파급력이 더욱 커지는 뉴미디어 시대,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기업들의 수요와 효과를 분석해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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