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9일 ‘새로운수원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연구·조사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한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기 위촉식을 열고, 신규 31명과 재위촉 49명 등 모두 8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위원장은 이재준 수원시장이 맡는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다.
위원회는 △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 △경제 △복지·여성 △안전·도시 △환경·교통 △문화·교육 △자치·소통 분과위로 구성됐다.
분과위는 분야별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제언한다.
운영위원회는 분과 간 주요 사안을 총괄 조율한다.
특별위원회는 둘 이상 분과와 관련된 사항을 제언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수원위원회 1기가 뿌리를 내리는 시기였다면, 2기는 열매를 맺는 시기"라며 "수원시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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