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피해 복구, 글바페축제 안전대책 구축 등 앞장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평소는 따뜻한 엄마 같은 손길로 직원들을 다독이지만 행정을 지휘할 땐 차가운 결단력으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보여준 조광희 충남 홍성 부군수가 다음 달 1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29일 군에 따르면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정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뒷받침하면서 부군수 주재하에 평가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군평가 3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충남도 안전기획관을 역임하며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폭우대비 체계 사전 구축은 산림청에서도 우수사례로 꼽을 정도이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안전점검과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2년 연속 50만 명이 찾았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도 기술직 여성공무원 첫 부이사관, 충남도와 홍성군 최초 여성부단체장 등 유리천장을 타파하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과 △광천 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이다. 이 두 가지 모두 홍성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그 과정에서 조 부군수는 충남도와 홍성군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정책적 설득과 행정적 조율을 이끌어내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보건분야 전문가인 조 부군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홍성 조성을 위해 지난 4월에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 워크숍에 참석해 △고령 친화적 도시 조성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국제 건강도시 네트워크(GNAFCC)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국 군단위 최초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우수복지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보건 의료발전·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 선정, 질병관리청 공모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조 부군수는 내부 공무원들로부터 국책사업 유치, 문화관광 활성화, 농어촌 균형발전 전략 구체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홍성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광희 부군수는 "하고자 하면 길이 보인다는 신념으로 38년간 공직생활을 쉼없이 달려왔다"며 "충남도청을 품은 홍성에서 부군수로서 10만 군민들께 미래와 희망을 전하고, 민선 8기 홍성군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10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공직생활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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