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박형준 부산시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투자 협력 논의
부산서 열린 조찬 간담회 참석해 지역 내 외국기업 지원 등 논의

25일 오전 7시 30분 위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시
25일 오전 7시 30분 위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5일 오전 7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간담회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한국과 유럽 간의 경제적, 상업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약 4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럽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며 한국과 유럽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과 부산에 정주하는 유럽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시의 전략적 계획을 청취하는 등 기업들의 견해와 요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 시장과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질의응답,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의 진행으로 열린 질의응답에서는 세계적(글로벌) 선도 도시로서의 시의 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응 방안과 지역 내 외국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책 등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럽기업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시장은 "유럽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부산을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리시는 더욱 많은 유럽기업들이 부산에 투자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snew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