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24일 군 공무직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원활한 협상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견례는 김종완 고성군 행정과장을 비롯한 사측 교섭위원 5명과 천재호 고성군공무직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소개, 교섭위임장 교환, 노조 요구안 전달, 향후 교섭 일정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섭은 상호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실무교섭과 본교섭이 번갈아 진행될 예정이며 노사 양측은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임금 및 단체교섭이 같이 진행되는 해로 노사 간 많은 고민과 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협상 기간 동안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점 도출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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