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는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예비후보지인 진위면 은산1리의 입지 적합 여부를 다음 달 안에 결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장사시설 예비후보지 타당성 용역 중으로, 다음 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적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예비후보지는 은산1리 태봉산 자락 약 23만 ㎥(산림 16만5000㎥, 농경지 6만6000㎥)에 달한다.
시는 이곳이 사업지로 확정되면 농경지에 장사시설과 레포츠공원 등 주민 편익 시설을 조성하고, 산림은 녹지공간으로 보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사시설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장례식장을 비롯해 매점 등 부대시설만 설치한다며 폐기물소각장이나 초대형 공동묘지 등은 조성하지 않는다는 일부 소문을 일축했다.
시는 앞서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조례를 제정했다. 건립추진위원회를 꾸려 지난해 9월~올해 1월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모두 3개 마을이 신청했지만, 은산1리만 서류심사를 통과해 지난 2월 14일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장사시설"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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