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다음 달 3일부터 '광복80 토요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제는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이다. 오는 11월 22일까지 매달 첫째·셋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14차례 진행된다.
강의는 김주원 미술비평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 18명이 맡아 한국화·추상회화·구상회화·퍼포먼스·사회참여·조각·미디어·비평 등 미술 각 분야를 다룬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강의 진행을 위해 지난 16일 미술 전문잡지 '아트인컬처(ART IN CULTURE)'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청하려면 오는 25일부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합合'을 주제로 역사인물 3부작 특별전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첫 번째 전시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개막한데 이어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과 '오세창, 문화보국'는 오는 7월, 11월 차례로 선보인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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