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박성옥 디자인세연 대표(한남대 회계학과 98학번)가 70주년을 맞이하는 모교의 더 높은 도약을 기원하며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4일 한남대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날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이승철 한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의 누적 기부액은 4140만 원에 이른다. 박 대표는 한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해마다 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박 대표는 "2026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모교가 더 높이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마음이 마중물이 돼 학교 발전을 위한 동문들과 지역사회의 손길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동문들의 이러한 마음들이 모아져 우리 대학이 더욱 견고하고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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