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오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음악인의 거리 공연(버스킹)이다. 서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오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0일 마치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광장 △5월 23일 방위사업청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이며 화창한 봄날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음악팀은 올해 하반기(9~10월)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 속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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