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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서부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과 '영재교육 사업' 추진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유명 유튜버 초청 특강 진행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

[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천 동·서부교육청이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과 영재교육 육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교육청은 지난 3일과 4일 연수구청과 남동구청 아동복지 부서장, 민·관 기관 관리자, 학교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각급 기관이 협력해 방학 중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맞춤형 통합 지원, 기관 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부교육청은 지난 4일 관내 초·중학교, 서구청, 재단, 복지관, 센터 등 1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네트워크 협의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에서는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사업 안내', '지역 기관 연계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서부교육청은 이날 16개 지역 유관기관과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교육청은 학생들의 잠재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는 영재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부교육청은 지난 5일 영재교육원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인성으로 빛나고, 리더십으로 나아가자'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와 소통 증진 △리더가 갖추어야 할 요건 학습 △직접 리더가 돼 미션 수행 △리더십의 가치 체험 및 공동체 의식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부교육청은 지난 4일 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1학년 신입생 51명이 선배들과 학부모, 지도 강사 등 100여 명 축하를 받았다.

특히 과학 분야 인기 유튜버인 '은근한 잡다한 지식'의 김진우 강사가 나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영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길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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