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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 대형 공사현장 화재 예방 점검 실시
화기 작업 시 화재 위험 요소 집중 확인

화재 예방 안전 점검 현장 사진./경기도
화재 예방 안전 점검 현장 사진./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일 양주시 덕계동 소재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2월 부산 기장군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유사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현장은 지상 25층, 지하 1층, 총 10개 동, 연면적 약 10만㎡ 규모의 대형 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권선욱 양주소방서장과 공사장 대표와 면담하고, 현장소장으로부터 주요 공정 상황과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임시소방시설의 설치·관리 상태, 피난 안전 확보 여부, 현장 안전관리자의 역할 수행 실태 등을 확인하며 화재 예방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공정율 80% 이상인 마감 공사장에서 화기 작업 중 관리 소홀로 인해 대형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함께 작업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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