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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선정…영국 명문 '위컴 애비'
연내 본교 실사 및 사업협약 체결…2028년 하반기 개교 목표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영종 미단시티에 국제학교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31일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단시티 내 약 9만 6000㎡ 부지에 설립될 우컴 애비는 학업시설, 예술 및 공연시설, 도서관, 스포츠 복합시설 등이 갖춰진 안을 제출했으며, 최종안은 인천경제청과의 사업협약 협상 및 교육청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연내 사업협약을 체결,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올해 내 본교를 방문해 이사회 등을 만나 제안서 제출 내용 확인 절차 및 실사를 거친 뒤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부지. /인천시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부지. /인천시

송도, 청라에 이어 영종까지 3개 지구 모두에 외국교육기관 및 외국인학교가 들어서게 되면 인천은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 영종구 분구, 국제학교 개교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 영종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으로 약 130년간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한 위컴 애비는 (가칭)송도캠퍼스를 남녀 공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워컴 애비 (가칭)송도캠퍼스 조감도. /인천시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워컴 애비 (가칭)송도캠퍼스 조감도.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투자 유치와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국제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 공모에는 영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7개 학교가 참여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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